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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해외여행 정보 뉴스
- 일본 여행관련 뉴스
- 5/17부터 입국자 격리 면제
- 6월부터 패키지투어 예정
- 6월부터 관광목적 여행
- 5월 일본 항공편 확대
- 일본 엔화 20년만 최저
- 5/15부터 베트남 코로나 검사 완전 폐지 소식
-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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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해외여행 관련 뉴스
이번주 몇 가지 해외여행에 더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쁜 소식들이 있어 그에 대한 정보를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해외여행이 수월해지고 비행기 편수도 매월 100편씩 증편된다는 뉴스들이 있는데요. 얼마 전에는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남태평양의 괌과 사이판의 할인항공권 소식도 있더라고요. 그럼 오늘 전해드릴 핫 여행 뉴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일본 5/17부터 격리 면제 소식 등
- 베트남 코로나 검사 완전 폐지 국경 개방
일본 격리 면제 및 패키지 투어 실시 예정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가고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바로 '일본' 얼마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 확진자수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엔화 가치도 20년 만에 최저로 떨어지는 등 경기가 안 좋았는데요. 며칠 전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수가 많이 줄어들고 경기도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5/17부터 일본 입국 시 '격리'가 면제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는데요. 이제 일본도 여행의 문을 활짝 열어가고 있는 듯하네요.
1. 5월 17일부터 백신 3차 접종자 입국 시 격리 면제
일본 외무성은 지난 16일 3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국인에 대해 5/17 0시부터 '격리'를 폐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3차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기존 그대로 일본 도착 후 3일간 격리를 해야 합니다. 다만, 현재는 유학생과 비즈니스차 방문자만 해당되며, 관광목적의 입국은 아직 지침이 내려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곧 '관광' 목적의 입국도 깔끔하게 허용되면 좋겠네요.
일본은 그동안 '격리 대상 국가'로 지정돼 일본 입국 시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3일간 격리하고, 격리 이후 3일 차에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결과지를 제출해야 격리가 해제되는 등 상당히 까다로왔는데요.
2. 관광목적은 아직, 6월 패키지 투어 예정
앞서 관광목적에 대해서는 일본 입국이 허용되지 않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여행 목적의 완전한 개방을 위해 그에 앞서 몇 개국을 대상으로 해외관광 재개를 위한 실증사업을 5월 중 빨리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방식은 일본 여행사의 관리 하에 소수인원의 패키지 투어를 할 거라고 하는데요. 그 대상국은 미국, 호주, 싱가포르, 태국 4개국입니다.
일본은 이번 실증을 통해 관광객 관리방법과 감염방지에 대한 검증을 하고 그에 대한 지침을 만들어 여행, 숙박업자용에 적용한다고 합니다.
3. 6월부터 관광목적 입국 재개 예정
사실 일본 입국 시 격리가 면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는데 안타깝게도 상당히 조심스럽게 개방이 되었네요. 앞으로는 좀 나아지겠지만요. 5월 동안 해외여행에 대한 검증 단계를 거치면 6월부터는 제한적으로 일본 관광이 재개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관광목적에 따라는 무비자 입국 허용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길 기대해봅니다.
4. 5월 이후 일본 항공 일정 증편 및 복원 소식
5월 이후 일본으로 가는 항공운행일정이 더 활발해질 거라고 합니다. 우선 아시아나 항공은 인천-오사카 노선을 매일 1회로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주 3회로 확대하여 운항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인천-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을 기존보다 더 증편할 계획이며, 제주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과 같은 LCC 항공 역시 일본 입국 완화 조치와 더불어 일본 노선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항공사들이 무 격리 입국이 가능한 국가위주로 항공편을 재개하고 있지만 일본은 아무래도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국경 개방 전에 서둘러 운항 편을 증편하고 있습니다.
5. 일본 엔화 20년만 최저
코로나와 경기 악화로 인해 일본의 엔화 가치가 20년 만에 최저로 떨어져 현재 980원대입니다. 이제 일본 국경도 조금씩 개방되고 있으니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인 분이라면 엔화를 미리 구입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환전은 은행별로 환율 비교하셔서 가장 저렴한 곳으로 구입해두시면 됩니다.
베트남 코로나 검사 폐지
일본과 더불어 한국인이 정말 많이 가는 휴양지 중 한 곳 바로 '베트남' 소식입니다. 베트남의 입국 조건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는데요. 이제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5/15부터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 폐지
베트남 정부에서는 다가오는 5/15부터 기존의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베트남 여행자들은 베트남 도착 후 10일간 자가 건강 모니터링을 하기만 하며 되는데요.
베트남은 이전에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코로나 음성 확인서만 있으면 무사증 입국을 허용했고 4/25부터 여행자 보험가입의무를 폐지하고, 4/27부터는 사전 건강 신고서 작성 요건을 폐지하는 등 국경 개방을 하는 데 있어 긍정적이었는데요.
5월 말부터는 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베트남 노선 확대를 할 예정이고, 휴가 시즌인 여름에는 전세기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라 앞으로 베트남 여행이 더 활발해질 것 같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여행 가는 일본과 베트남의 국경 개방 및 입국검사 완화 소식 등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일본으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현재 엔화의 가치가 20년 만에 최저라고 하니 엔화부터 먼저 환전하시는 게 일본 여행 시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베트남 역시 물가가 저렴하고 매력적인 도시와 휴양지가 많은 곳으로 동남아 국중 가장 많이 여행하는 국가였는데 이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입국조치를 정말 폐지시켰다고 하니 (건강모니터링은 10일간) 베트남 여행도 슬슬 준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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