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이다 입니다.
여러분들, 노후 또는 은퇴후 준비들 잘 하고 계신가요? 은퇴 후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보신적 있으시죠?
은퇴 후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삶을 살려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취미를 즐기거나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제2의 직업을 찾거나 정기적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는것이 좋은데요.
한국고용정보원이 2019년도에 실시했던 중장년(50-69세) 직업 적합성 조사에 대해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참고로, 적합성조사는 현재 해당 직업에 종사한 분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내용이라 더 현실적이고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조사방법_은퇴후직업
조사항목은 3개의 문항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현재 내 직업이
- 직업 훈련등을 받으면 중장년층이 새롭게 진입하기에 적절하다.
- 중장년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직무)이다.
- 중장년층이 일하기에 작업환경(들고 옮기기, 오르내리기 등)이 적절하다.
이상 3개의 문항에 대해 각 5점이 최고점수이며, ①전혀 아니다 ②아니다 ③보통 ④그렇다 ⑤아주 그렇다>로 종합 평점 최소 3점~최대 15점 범위입니다. 전체 직업군 종사자 17,143명 대상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중장년층(5-60대)에게 적합한 직업 TOP 20_은퇴후직업
1. 플로리스트 (연봉 3,174만원)
1순위는 바로 플로리스트입니다. 플로리스트는 꽃을 여러가지 목적에 따라 보기 좋게 꾸미는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주요업무는 화훼가 시들지 않도록 적정온도와 습도를 갖추어 보관하고 고객의 요청에 따라 꽃을 포장하여 판매하거나 각종행사장에 화훼장식을 하는 등 최종 소비단계에서 꽃의 부가가치를 창출합니다.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사설학원이나 평생교육원, 사회복지관, 문화센터 등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관련 국가자격시험이 있습니다.
2. 자연및문화해설사 (연봉 1,080만원)
2위는 바로 자연 및 문화해설사로 특정지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당지역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사, 문화, 먹을거리등을 해설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해외여행을 갈때 '가이드'에 해당하는 직업이 국내에서는 '문화해설사' 와 동일한데요. 아마 국내여행시 문화해설사분들의 해설을 듣고 여행을 해본적이 있으실꺼예요. 자연 및 문화해설사가 되기 위해서는 여행안내사 등의 전문자격증을 갖추거나, 특정 지역의 지자체/관광청 등이 모집해 일정한 기간과 수준의 교육을 이수한 경우에 한해 문화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3. 심리상담전문가 (연봉2,777만원)/ 공예원 (연봉 2,381만원)
심리상담사는 상담심리사와 헷갈리수 있는데 심리상담사는 4주만에 민간자격증을 취득할수 있습니다. 심리를 상담해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공예원은 종이, 점토, 금속, 나무, 돌 등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손이나 도구를 이용해서 각종 수공예품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5. 보험모집인(보험설계사.FC, 연봉 4,554만원)
연봉이 20개의 직업중 가장 높은 보험모집인은 보험가입 가망고객에게 계약을 밎은 보험회사의 상품들 중 고객에게 적합한 보험상품을 안내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보험용어가 복잡해서 평균 숙련기간이 3개월-6개월정도 소요됩니다. 아무래도 활동적이고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분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직업이겠습니다.
그 밖에 6위는 양식조리사(연봉 3,007만원), 7위는 창업컨설턴트(연봉 3,007만원), 8위는 부동산중개인(연봉 3,007만원), 9위는 보험대리인 및 중개인(연봉 3,007만원), 10위는 인적자원전문가(연봉 3,007만원), 조각가(연봉 3,007만원), 텔레마케터(연봉 3,007만원)가 순위로 올라와있습니다.
13위는 방문판매원(연봉 3,007만원), 14위는 직업상담사(연봉 3,007만원), 15위는 보석감정사(연봉 3,007만원), 16위는 자재관리사무원(연봉 3,007만원), 택시운전원(연봉 3,007만원), 18위는 요양간호사 및 간병인(연봉 3,007만원), 19위는 결혼상담원(연봉 3,007만원), 20위는 통역가(연봉 3,007만원)의 순으로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상기 직업들중에서는 제가 노후에 하고 싶었던 직업은 리스트에 없네요. 은퇴 후 또는 노후에 자신의 적성과 경력에 맞춰 제 2의 직업을 구한다면 정신건강에도 좋고, 치매나 질병에 걸릴 위험도 많이 낮아진다는 것은 다양한 연구결과에서도 입증된 사실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몸을 움직이거나 자신의 재능을 위해 움직인다면 더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겠죠?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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