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이상은 신속항원검사 말고 PCR검사로
현재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의 빠른 감염 전파속도에 따라 오미크론 방역체계가 2월 3일부터 새롭게 변경이 되어 시작했지만 첫날이라 그런지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60세 이상, 고위험군 등의 경우는 무조건 신속항원검사가 아닌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오늘은 PCR 검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PCR 검사란 무엇인가?
PCR(유전자 증폭) 검사란 침이나 가래 등에서 RNA를 채취해 코로나 확진된 환자의 RNA와 비교해 일정 비율 이상 일치할 경우 양성으로 판정하는 검사방식으로 대략 결과까지 6~12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신속항원 진단검사에 비해 판정 결과까지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PCR 검사가 신속항원 진단검사에 비해 정확도가 높기 때문에 고령층, 고위험군에게만 PCR 검사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PCR 검사 대상
2022년 2월 3일부터 새롭게 변경된 PCR 검사 대상에서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시고 획일적인 나이 제한으로 불만이 많다고 합니다. 현재의 PCR 검사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60세 이상
2) 고위험군 및 우선 검사 필요 대상으로 역학 연관자
3) 의사소견서 보유자
4) 자가검사 키트 양성자
5)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6) 요양병원 등
PCR 검사 방법 알아보기
PCR 검사 방법은 총 2가지로
1) 선별 진료소 (보건소, 임시 검사소) - 검사비 무료
2) 요양병원 등에서는 선제 검사로 진행됩니다.
Q) 60세 이상은 확진자와 접촉이 없어도 무조건 PCR을 받아야 하나요?
60세 이상은 PCR 검사가 우선순위이지만,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는 60세 이하도 PCR 검사받을 수 있나요?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어도 60세 이하는 먼저 신속항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Q) 코로나 증상은 없지만 PCR 접종증명서가 필요한 경우에 동네 병원, 의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나요?
PCR검사 대상자가 아니지만 PCR검사증명서가 필요할 경우에는 8만원의 검사비용을 별도로 내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PCR 검사는 아래에 있는 각구의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유료검사가 가능합니다.
■ 인천 코로나검사 신속항원검사병원리스트(호흡기전담클리닉)
PCR 검사 (무료) 진단받는 곳 찾기
PCR 검사는 선별 진료소나 보건소, 임시 검사소를 통해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집 주변 또는 본인이 편한 곳에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 나이가 60세 이상일 경우에는 선별 진료소에서 무조건 PCR 검사대기줄에 가셔서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선별진료소 찾기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 지도에서 [선별 진료소/보건소/임시 검사소] 검색하시면 가까운 진료소가 검색이 됩니다.
■ 네이버 지도에서 찾기 |
■ 카카오 지도에서 찾기 |
단,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 진료소를 방문할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 여권 등을 소지하셔야 합니다.
■ PCR 검사비용 무료안내 및 재택치료 꿀팁 (2/11발표)
PCR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PCR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지정 병, 의원을 연계하여 재택치료를 받게 되며, 먹는 치료제 팍스 로이드를 처방받게 됩니다.
음성으로 판정될 경우 음성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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