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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2021년도는 전기차 부흥시대라 할 만큼 해외와 국내에서 전기차들이 많이 출시되고 이슈화가 되었던 해였습니다. 더군다나 세계적인 분쟁으로 인한 유류대가 계속 상승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2022 전기차 보조금 지원에 대한 포스팅에서 앞으로 의무적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확대하겠다는 정부 발표 내용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전기차 충전소 및 충전요금, 충전시간 등 전기차 충전에 대해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수명
아직은 가까운 듯 멀게 느껴지는 전기차, 여전히 전기차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많은데요. 전기차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바로 배터리의 수명은 어떻게 될까요? 전기차 배터리 수명은 완전 방전과 완전 충전을 반복 시 대략 1,000회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차량에 따라 그리고 충전 시기에 따라 그 수명은 5배~8배까지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300km를 주행한 전기차를 배터리 체크를 했더니 2~3%밖에 소모가 안된 경우도 있으니 배터리 관리에 따라 얼마나 자주 충전하느냐 따라 수명은 충분히 길어질 수 있고, 앞으로 배터리의 성능이 더 개선되는 상황이니 배터리 수명에 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전기차 충전 요금 할인
전기차 배터리 수명은 그렇다 치고 요금에 대해서도 궁금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과연 전기차 배터리 요금은 얼마 정도 될까요?
우선 2022년 전기차 보조금 알아보기에서도 얘기했듯이 전기차 혜택 중 하나가 바로 충전요금 할인이었는데요. 아쉽게도 2022년 7월부터 기본요금의 25%, 충전요금의 10%의 할인 혜택이 정말 폐지되면서, 요금할인 혜택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 적용기간 | 2020년7월부터 | 21년 6월까지 | 22년6월까지 | |
| 할인율 | 기본요금 | 100% | 50% | 25% |
| 충전요금 | 50% | 30% | 10% | |
2022년 7월부터는 347.6원으로 요금이 인상이 되면서 현재보다 1만 원 정도 더 나오는 걸로 예상하시면 되겠습니다.
| 해당기간 | 22년 6월30일까지 | 22년 7월부터 적용 |
| 1kWh당 요금 (급속고용충전기준) |
312.8원 | 347.6원 |
전기차 충전 시간
전기차 충전방식에는 크게 완속 충전과 급속 충전이 있습니다. 급속충전기는 50kW로 주로 공공기관이나 외부장소에서 많이 보실 수 있으며, 완전 방전 상태에서 80% 충전까지 대략 30분 소요됩니다. 완속충전기는 개인용 완속충전기를 포함하여 주택, 아파트 단지 등에 설치가 많이 되어 있고 충전시간은 완전 방전 상태에서 완전 충전까지 4~5시간 소요됩니다.
| 구분 | 급속충전기 | 완속충전기 |
| 충전시간 | 15~30분 (80% 충전) | 4~5시간 (완충) |
| 설치장소 | 고속도로휴게소, 공공기관 등 | 주택, 아파트등 |
| 공급용량 | 50kW급 | 3~7kW |
| 요금(100km 당) | 약 2,700원 | 약 1,100원 |
이렇게 해서 전기차 배터리 수명 및 충전요금 할인, 충전시간, 그리고 충전기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아쉽게도 충전요금할인 혜택이 2022년 7월부터 폐지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보조금도 받을 수 있고 차량 유지비면에서도 휘발유 차량보다는 더욱 저렴한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파트나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완속충전기 설치 신청도 하셔서 편리하게 전기차 충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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