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일 미국 화이자의 먹는코로나 치료제 (팍스 로비드, 경구용 알약)가 국내에 도입되어 당장 1/14일(금)부터 현장에서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복용 시 입원, 사망확률을 89% 정도 감소시킬 수 있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먹는코로나 치료제 투약 중인 나라는 전 세계에서 현재 이스라엘과 미국 2곳 뿐이라 치료제 부작용에 대해 많이들 불안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먹는 코로나 치료제 복용방법 및 부작용, 주의할 점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목 차
1. 먹는 코로나 치료제 우선 투약 대상
2. 먹는 코로나 치료제 투약시기
3. 먹는 코로나 치료제 복용방법
4. 먹는 코로나 복용시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
5. 먹는 코로나 치료제 금액과 국가 지원
6. 먹는 코로나 치료제 부작용 및 피해신고처 정보
7. 먹는 코로나 치료제 기타 Q/A
1. 먹는 코로나 치료제 우선 투약 대상은?
- 성인 : 고위험 경증~ 중등증(무증상자 제외) 이면서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자
- 소아 : 40KG이상, 12세 이상 환자
* 면역저하자란?
- 스테로이드제제 등 면역억제 투약 화잔
- 고형장기 이식 중인 1년 이내 환자
- 자가면역 질환자
-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자
- B-세포 표적 치료자
2. 먹는 코로나 치료제 투약시기
코로나 확진 기준이 아닌 '증상이 나타난 후 5일 이내'입니다.
3. 먹는 코로나 치료제 복용방법
- 1회분 3알씩 복용, 1일 2회 (아침과 저녁) 총 5일간 동안, 총 30알 복용합니다.
- 분홍색 약 (니르마트렐비르) 2알과, 흰색 약(리토나 비르) 1알 총 3알을 동시에 통째로 삼켜야 합니다.
- 약을 씹거나 부수면 안 되며, 복용 시간은 식사 여부와 관계가 없습니다.
- 복용하는 걸 잊은 경우 기존 복용 시간에서 8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즉시 복용하고, 8시간 이상일 경우 건너뛰고 다음 복용 시간대에 복용하면 됩니다.
- 약은 약 15도~30도의 실온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4. 먹는 코로나 복용시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
- 팍스 로이드와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의약품은 고지혈증 약 등 총 28개 성분이며, 이 중 국내 허가된 의약품은 23종입니다. 의료진은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처방 이력을 확인한 후 투약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5. 먹는 코로나 치료제 구입 비용
- 총 5일간 30알의 가격은 약 62만 원이며, 비용은 전부 국가에서 부담합니다.
6. 먹는 코로나 치료제 부작용 및 피해신고
- 임상시험 시 미각 이상, 설사, 혈압 상승, 근육통 등이 나타났으나 증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 의심 증상이 생기면 처방받은 의료기관에 연락해야 합니다.
- 입원 치료 등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환자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를 한국 의약품 안전관리원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한국 의약품 안전관리원 : 의약품 부작용 신고 및 피해구제 상담 (연락번호 1644-6223)
- 피해보상내역 : 사망일시보상금 (1억 1400만 원), 장례비(980만 원), 장애 일시보상금(2900만~1억 1400만 원), 입원진료비 (2천만 원 이내) 등
7. 먹는 코로나 치료제 기타 Q/A
1)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나요?
임상시험 시 오미크론 변이는 고려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 소견은 팍스 로이드가 차단하는 단백질은 모든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부위인 만큼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2) 임신 중에는 먹을 수 있나요?
임신했거나 임신할 예정인 경우, 수유 중인 경우는 복용 전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3) 미접종자는 후순위로 밀리게 되나요?
미접종자도 투약이 가능합니다.
4) 증상이 호전되면 복용을 한해도 되나요?
증상이 좋아져도 5일 치 약을 남김없이 모두 복용해야 합니다. 만일 복용하지 않은 잔연 치료제를 개인 간 판매할 경우 불법 판매 행위로 처벌을 받습니다.
5) 약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나요?
의사 처방 없이는 약국에서는 임의로 구매할 수 없습니다.
6) 어떻게 약을 전달받을 수 있나요?
- 재택 치료자는 비대면 진료 후 지방자치단체 또는 담당 약국을 통해 약을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공동 격리자인 가족이 약을 대신 수령해야 하는 상황이면 예외적으로 외출 허가를 받고 약국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전담 의료진을 통해 투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기와 같이 먹는코로나치료제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내일부터 현장에서 투약이 된다고 하는데 큰 부작용없이 경과가 좋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추운 오늘, 모두 건강하게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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